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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란?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는 본인이 원하지 않는 수시입출식 계좌(원화·외화, 증권사 CMA, 개인사업자 계좌 등)가 비대면 채널(모바일 앱, 인터넷뱅킹)을 통해 개설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금융보안 서비스다. 2024년 8월 시행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신용대출, 카드론 등 차단)에 이어, 금융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입되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참여 기관: 은행, 저축은행, 농·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증권사 등 전국 3,613개 금융회사.
- 적용 범위: 모든 금융기관의 비대면 수시입출식 계좌 개설 차단. 단, IRP 계좌는 제외.
- 효과: 가입 즉시 한국신용정보원에 정보 등록, 실시간 차단으로 본인 모르게 계좌가 개설되는 피해 예방.
- 배경: 디지털 금융 활성화로 비대면 계좌개설이 편리해졌으나, 원격제어앱·악성앱을 통한 개인정보 탈취로 대포통장(보이스피싱, 자금세탁 등에 악용)이 증가. SKT 유심 해킹 사고(2025년 4월) 후 가입자 급증(50만7400명, 4월 28일 기준).
왜 필요한가?
- 금융사기 예방: 보이스피싱, 메신저 피싱으로 명의 도용된 계좌가 범죄에 악용되면 본인이 의도하지 않아도 법적 책임 우려.
- 고령층 보호: 여신망고 거래 안심차단 가입자의 70~80%가 60대 이상으로, 고령층의 보이스피싱 피해 취약성 대응.
- 개인정보 유출 대처: 주민등록증 분실, 해킹 등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우, 계좌 개설 차단으로 2차 피해 방지.
- 사회적 신뢰: 여신 안심차단과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월 1건당 피해 사례 예방 사례 증가.
신청 방법: 간편하고 빠르게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는 대면과 비대면 두 가지 방식으로 신청 가능하다. 모든 금융기관에 일괄 적용되므로, 한 곳에서 신청하면 전 금융권에 반영된다. 아래는 2025년 6월 기준 신청 방법이다.
1. 대면 신청
- 절차:
- 거래 중인 금융기관(은행, 저축은행, 농협, 우체국 등) 영업점 방문.
- 신분증 지참 후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신청서’ 작성.
- 본인 확인 후 즉시 가입 완료.
- 대상: 개인(외국인 포함), 개인사업자(예금주는 계좌 차단).
- 장점: 직원 안내로 신뢰도 높음. 고령자, 디지털 약자 적합.
- 참여 은행 예시: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 IBK기업은행, 카카오뱅크 등.
- 팁: 평일 오전 9시~11시 방문 시 대기 시간 단축 가능.
2. 비대면 신청
- 절차:
-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홈페이지:
- 앱 다운로드 후 로그인(공인인증서, 생체인증 등).
-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메뉴 선택 → 본인 인증 → 신청 완료.
- 장점: 모든 은행 통합 신청 가능, 10초 내 처리.
- 은행 모바일 앱:
- KB스타뱅킹: 메뉴 > 인증/보안 > 보안서비스 > 금융서비스 신청.
- 신한은행: 더베스트뱅크 > 보안센터 > 안심차단.
-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보안 또는 설정 메뉴에서 신청.
- 본인 인증(신분증 촬영, OTP 등) 후 5~10분 내 처리.
-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홈페이지:
- 장점: 시간·장소 제약 없음, 젊은 층 선호.
- 유의사항: 일부 은행은 비대면 신청 미지원(예: 새마을금고). 사전에 은행 앱 확인 필수.
신청 확인
- 한국신용정보원 홈페이지: www.credit4u.or.kr → 본인신용정보 열람 → 안심차단 상태 확인.
- 금융사 통지: 신청/해제 시 문자, 이메일, 앱 푸시 알림. 반기 1회(6개월) 정기 안내.
- 소요 시간: 대면/비대면 모두 즉시 등록, 실시간 차단 적용.
해제 방법: 대면으로만 가능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해제는 대면으로만 가능하며, 이는 보안 강화를 위해 본인 확인을 철저히 하기 위임이다. 절차는 간단하다.
- 절차:
- 가까운 금융기관 영업점 방문(거래 중인 은행 아니어도 가능).
- 신분증 지참 후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해제 신청서’ 작성.
- 본인 확인(신분증 대조, 서명 등) 후 즉시 해제 완료.
- 해제 즉시 비대면 계좌개설 가능.
- 소요 시간: 5~10분 내 처리. 은행별 추가 인증(OTP 등) 있을 수 있음.
- 유의사항:
- 해제 후 계좌개설 전, 해킹·명의도용 위험 점검 필수.
- 일부 은행은 해제 후 일정 기간(예: 24시간)만 계좌개설 허용 후 자동 재차단.
- 계좌개설 후 재가입 가능(동일 방법으로 신청).
- 팁: 해제 후 바로 계좌개설 계획 있다면, 영업점에서 해제와 개설 동시 진행 추천.
자주 묻는 질문 (FAQ)
- 안심차단 신청은 필수인가?
- 아니요, 개인 선택사항이다. 개인정보 유출 우려, 고령층, 금융사기 예방 목적 시 추천.
- 오프라인 계좌개설도 차단되나?
- 아니요, 대면 계좌개설은 가능하다. 신분증 확인으로 보안 유지.
- 해제는 누가 할 수 있나?
- 본인만 가능. 어카운트인포, 은행 앱, 영업점 방문으로 본인 인증 후 해제.
- 비용이 드나요?
- 무료 서비스. 신청/해제 모두 수수료 없음.
- 모든 금융기관에서 신청 가능한가?
- 대부분 은행 및 금융기관 지원. 단, 일부 소규모 기관은 대면 신청만 가능. 은행별 정책 확인 필요.
추가 금융사기 예방 팁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와 함께 아래 예방 수칙을 병행하면 금융보안을 극대화할 수 있다:
- 여신거래 안심차단 가입: 신용대출, 카드론 등 차단. 88만300명 가입(2025년 4월 28일 기준). 신청은 은행 앱 또는 영업점.
-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통신사(SKT, KT, LGU+) 제공. 유심 정보 유출 방지.
- 휴대폰 보안 강화: 원격제어앱, 악성앱 설치 주의. 정기적 보안 업데이트.
- 계좌 통합 조회: 어카운트인포 앱으로 본인 명의 계좌 실시간 확인.
- 의심 전화 대응: “주민등록증으로 대포통장 개설” 등 전화는 즉시 끊고, 금융감독원(☎1332) 상담.
서비스 이용 팁 및 정보 확인
- 최신 소식:
- 금융위원회(www.fsc.go.kr), 한국신용정보원(https://www.credit4u.or.kr/) 공지 확인.
- 은행별 안내:
-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앱 또는 지점.
- 신한은행: 신은행 홈페이지(https://www.shinhan.com).
- IBK기업은행: 블로그(https://blog.ibk.co.kr/) 상세 가이드.
- 문의처:
- 금융감독원 통합콜센터: ☎484 (금융사기 피해 신고).
- 각 은행 고객센터: 예) 국민은행 ☎1599-9999, 카카오뱅크 ☎1599-3333.
- 주의사항:
- SKT 해킹 관련 루머 주의. 공식 발표만 신뢰.
- 비대면 해제 불가로 불편할 수 있으나, 보안 강화 위한 조치.
결론: 금융사기 예방, 안심차단으로 시작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는 보이스피싱과 명의도 같은 금융사기에서 개인 자산을 보호하는 강력한 도구다. 2025년 3월 시행 이후, 특히 SKT 유심 해킹 사건으로 가입자가 급증했으며(50만7400명, 4월 기준), 고령층과 개인정보자에게 관심이 많아졌다. 대면(영업 방문) 또는 비대면(어카운트인포, 은행 앱)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해제는 대면으로만 처리하여 안전을 강화했다. 여신 거래 안심과 명의 도용 방지 서비스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안전한 금융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지금 바로 주거래 은행 앱이나 어카운트인포에서 신청하고, 금융사기 없는 안전한 2025년을 위해, 안심차단이 든든한 보호막이 될 것이다!